천주교 서울대교구
옥수동성당방문을 환영합니다.
물로 씻는 예절을 통하여 하느님의 은총으로 인간의 원죄를 없애 주는 성사로서
하느님의 초자연적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공동체인
교회의 일원이 되어 죄나 죽음을 떨쳐 버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세례(洗禮)라는 말은 과거의 잘못과 죄악을 모두 씻는다는 의미와
죽음에서 생명에로 새롭게 탄생한다는 부활의 뜻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례성사는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기초이며, 신앙생활로 들어가는 입문이고
다른 성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일곱가지 성사중 가장 처음에 받는 성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