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옥수동성당방문을 환영합니다.
천주교 신자가 되시려면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아 완전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대략 6개월 정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자가 되기 위한 이 교육을 ‘예비신자 교리’라고 이 기간에 있는 사람을 ‘예비신자’라고 부릅니다. 예비신자는 이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신부님, 수녀님, 교리교사들이 가르치는 교육에 참가해야 합니다. 여기서 예비신자들은 천주교의 교리와 신앙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며, 여러 가지 필요한 도움을 받습니다.
세례 후에는 교회의 구성원인 신자로서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모든 본당에는 예비신자를 위한 교리반이 있습니다.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신념을 지닌다는 것이며, 이 신념은 자신이 사는 자세와 직결되어야 하므로 종교는 단순한 동의나 호기심 또는 친지와의 의리나 강요로 간단히 받아들일 문제는 아닙니다. 현재 가톨릭에서는 일반적으로 60시간 전후의 교리 수업을 받아야 세례를 받게 합니다. 시간만이 아니라 그 기간도 최하 6개월 정도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일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교리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세례를 주례할 사제(주로 본당 주임신부)에게 배운 것에 대한 확인을 받고 결정을 얻어야 합니다.
서울대교구 옥수동성당에서는 천주교에 관심이 있는 예비신자들을 위해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주교를 알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 기간은 약 6개월이며, 그 후 세례를 받음으로써 천주교 신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