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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성사와 예비자교리
  • 옥수동성당2019-09-30252

예비자 교육 이 체계화된 건 2세기 경 최초의 예비자 교육서인 ‘12사도의 서한’이라는 책이 나오면서부터이다. 그 후 3세기경 예비자들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 교육기간이 3년으로 정착되고 엄격한 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미사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하여 매주 교리교육이 있고 품행에 대한 시험도 치렀으며 이렇게 엄격했던 예비자 교육이 중세에 들어 보다 자유로워진 이유는 유아세례가 일반화되면서 예비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는 그 나라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예비자 교육의 내용과 기간이 달라졌는데 우리나라는 예비자 교육기간을 6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성세성사는 보통 미사중에 거행되며 세례를 받기 위한 준비로 참회식안수 의 의식이 함께 치러진다.
세례식은 먼저 물로 씻는 예식으로 시작된다. 물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부활한 예수님 안에서 다시 새로운 생명을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있는데, 꼭 자연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다음은 축성된 기름으로 세례자의 이마에 십자성호를 긋는 예식이 이어진다. 이것은 사제직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그리스도와 함께 희생제물을 드릴 자격을 얻었다는 의미가 있다.

세 번째로 흰옷을 입히는 예식이다. 흰옷은 새로운 품위와 그리스도의 삶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흰 수건이나 미사보로 대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부모가 부활초에서 불을 붙여온 초를 대자녀에게 건네주는 예식이 있다. 여기서 촛불은 그리스도의 빛을 상징하고 세례자들이 이제 빛의 자녀, 다시 말해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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