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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리상식

미사와 전례
영대
  • 옥수동성당2019-09-30225

<영대> 

성직자가 자신의 성무 집행의 표시로 목에 걸쳐 무릎까지 늘어지게 매는 좁고 긴 띠.  

고대 동방에서 사용되던 장식술이 달린 화려한 목도리에서 유래된 듯하다.  

4세기에 처음으로 부제들이 명예를 표시하는 휘장으로 사용했고, 주교사제들이 목에 걸고 미사를 드렸다.  

영대라는 공식 용어를 사용한 것은 6세기부터였다.  

영대는 길이 2.5미터, 넓이 9센티미터 정도로 제의(祭衣)와 같은 천으로 만들어지는데,  

13세기 이후 넓이 4센티미터 정도로 좁아졌다. 부제는 왼편 어깨에서 오른편 허리 밑으로 매며,  

사제주교는 가슴 앞에서 평행하게 내려 맨다.  

고해성사(告解聖事) 때는 보라색의 영대를,  

성체강복병자성사 때는 흰색의 영대를,  

강론 때에는 그날에 해당하는 제의색(祭衣色)과 같은 색의 영대를 하게 된다.  

영대는 성직자의 직책과 의무, 성덕(聖德)의 상징으로, 사제는 영대를 착용할 때 친구(親口)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할 수 있다.  

"주여, 주께 봉사하기에 합당치 못하오나 원죄의 타락으로 잃은 불사불멸의 영대를 내게 도로 주시어 주의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출처 :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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