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옥수동성당
옥수동성당

기본적으로 성세성사와 견진성사를 받았어야 하며 여자의 경우에는 받을 수 없다.종신부들을 제외한 모든 주교와 신부,부제 후보자는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써 독신생활을 계속할 의지가 있어야 하고 맡은 직무를 수행하는데에 지장이 없도록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한다.

성품성사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1.정신적,심리적 쇠약으로 교역을 올바로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
2.배교나 이단,이교의 죄를 범한 사람
3.결혼했던 사람
4.고의적으로 살인죄를 범한 사람
5.자살을 시도했던 사람

교구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 소속 본당 주임신부와 소속 교구 교구장의 추천

수도회 신부 >> 수도회 장상의 추천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 교회의 교육 기간은 7년으로 이 기간 동안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기도와 영성 생활을 익히고 주로 철학과 신학 교육을 받게 된다. 일정 기간을 마치고 나면 신학교 지도 신부들의 심사를 거쳐 우선 미사때 공적으로 독서를 봉독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독서직'과 제단에서 봉사할 수 있는 '시종직'이라는 자격을 얻게 된다. 그런 다음 부제품과 사제품에 오르는데 성직에 처음 입문하는 부제품을 받을 때에는 교회 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해 독신생활을 할 것을 서약하고 교구장에 뜻에 따르겠다는 순명을 약속한다. 그리고 수도회 소속 신부들의 경우에는 수도서원을 통한 독신과 순명 외에도 평생 동안 가난하게 살겠다는 '청빈서원'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