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옥수동성당방문을 환영합니다.

가톨릭 교리상식

7성사
혼인성사의 준비와 진행
  • 옥수동성당2019-09-30242

 

혼인성사는 신랑과 신부가 모두 신자이고 남자는 만 16세 이상 여자는 만 14세 이상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혼인 예정자는 적어도 혼인 하기 한달전에 교리교육을 받아야 하고 소속 본당 신부님과 면담을 통해 혼인 문서 작성 후 가능하다.

그리고 가능한 한 혼인전에 견진성사와 고해성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혼인예식은 미사중에 거행되며 말씀전례 중 주례사제가 혼인에 대한 하느님 말씀을 들려준 다음 혼인 계약식을 한다.

첫번째, 이 혼인이 자유 의사에 따른 것인지

두번째, 서로 존경하고 일생동안 신의를 지킬것인지

세번째, 자녀를 낳고 종교 교육을 시킬 것인지 등에 대해서 신랑과 신부가 사제와 증인,혼인성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 앞에서 혼인 계약을 한다.

그리고 혼인반지의 축성과 교환식이 있고 주례사제가 특별히 은총과 축복을 기원하며 강복을 해준다.

가톨릭 신자가 다른 종교인이나 비종교인과 혼인할 경우에는 교회로부터 명시적인 허락 즉 관면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관면(寬免)'이란 '너그럽게 용서한다'는 의미로 이렇게 관면을 받은 뒤 혼인성사를 받는 것이 관면혼인 이라고 한다.

그런데 관면혼인 을 받으려면 몇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교회가 가르치는 혼인의 목적과 본질적인 특성을 받아들여야 하며,

가톨릭 신자가 아닌 쪽은 배우자의 신앙 생활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자녀모두를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 받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TOP


  • 천주교 서울대교구 옥수동성당
  • 주소 : (우)04733,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당로 207
  • 대표전화 : 02-2297-2038
  • 팩스 : 02-2298-3135
  • 전자우편 : oksucatholic1@gmail.com
  • Copyright © Oksu-dong Catholic Church.
Wildcard SSL Certificates